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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 ML 포스트시즌도 엄청난 위력 쇼!

by mont0805 2025.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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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다저스 오타니 쇼헤이(大谷翔平) 선수가 가을잔치에서도 쇼~ 타임을 벌렸습니다. 늘 만화와 같은 장면을 만들어 내는 이 선수. 정말 볼 때마다 놀랍다는 생각. 오타니는 신시내티 레즈와 ML 와일드카드시리즈(WCS) 1차전서 홈런 2방을 쳐내면서 맹활약, 팀의 10-5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특히, 1번 타자자로 나와 홈런을 때렸는데요, 이때 상대투수의 구속이 100마일이 넘는, 거의 162km 다다르는 광속구였습니다. 그런 속구를 정확한 타이밍으로 때려내는데 정말 벌어진 입이 계속 벌려져 있었습니다;;

 오타니는 올시즌 55 홈런을 기록했는데요, 지난해와 달리 '이도류' 즉, 투타 겸업으로 세운 기록입니다. 아직 남아있는 팔꿈치 부상 때문에 투수로서는 많이 등판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투수로서도 여전히 압도적인 피칭을 보여줬죠. 

 

사진출처 : 연합뉴스

 

 신시내티전에서 승리 후에 오타니가 마운드에 올라서 쉐도우 피칭을 하는 모습이 포착되어서 많은 사람들이 "역시 오타니!" 하면서 감탄을 했습니다. 이 선수는 놀라운 실력도 실력이지만 한시도 게으름을 피우지 않고 준비하고 부지런히 노력하기에 정상의 자리를 유지할 수밖에 없죠.

 다저스의 로버트 감독이 포스트 시즌에 투수로 기용할 생각을 드러내면서 2025년 ML 포스트시즌에서 오타니의 활약을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듯 ㅎㅎLA다저스가 신시내티를 간단하게 2연승으로 꺾고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 진출했기 때문에 곧 열릴 필라델피아와의 5전 3선 승제 디비전시리즈에서 오타니가 등판할 확률이 큽니다. 로버트 감독이 와일드카드전이 3차전까지 가면 오타니를 쓸 거라고 언급했기 때문에 아마 1차전에서 나올 가능성도 상당하다고 봅니다. 오타니가 투수로서 가을야구에 서는 모습을 또 한 번 지켜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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