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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지리11

아키타현 : 아키타견 하치가 탄생한 또다른 눈의 고장 아키타현은 일본 도후쿠 지방에 속한 곳입니다. 아키타현은 오른쪽으로 이와테현과 경계를 이루고 남쪽으로는 야마가타현, 미야기현과 붙어 있습니다. 북쪽은 혼슈 북쪽의 끝에 있는 아오모리현과 경계를 이루죠. 아키타현은 니이가타현에 못지 않게 눈이 많이 오는 또다른 '설국'입니다. 아키타현의 도시들 - 아키타시, 오오다테시의 아키타견 아키타현은 동쪽인 이와테현과의 경계에 오우산맥이 남북으로 길게 달리며 양쪽 현을 갈라놓습니다. 오우산맥은 아키타현뿐만 아니라 도후쿠 지방의 가운데를 가로지르며 동서의 현들 사이의 경계를 이루죠. 아키타현의 중앙으로 데와 산지까지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그래서 아키타현의 면적의 70% 이상을 산악지대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아키타현은 예로부터 임업이 발달해 왔습니다. 특히.. 2024. 6. 20.
미야기현 : 다테 마사무네의 센다이, 칠월칠석 행사 타나바타 마츠리 미야기현은 일본의 도후쿠 지방 6개 현 중의 하나입니다. 동쪽인 태평양 쪽에 접해있는 현이며 서쪽으로는 도후쿠 지방을 남북으로 길게 관통하는 오우 산맥을 경계로 야마가타현과 접하고 있습니다. 이와테현 방향에서 흘러 들어오는 기타가미강 유역을 중심으로 센다이 평야가 펼쳐져 있는데 주로 논농사를 중심으로 벼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본의 주요한 벼 생산처 중의 하나로 미야기현이 꼽힙니다.   미야기현 개요 - 도후쿠 중심도시 센다이   미야기현의 현청인 센다이시는 미야기현의 중심도시이기도 하지만 도후쿠 지방 전체를 통틀어서도 가장 큰 도시입니다. 센다이시는 인구가 약 110만 정도 되는 항구도시이며 일본 전체에서는 12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입니다. 미야기현 인구의 반 정도는 센다이시에서 살고 있습니다.. 2024. 6. 14.
이와테현 : 히라이즈미의 영광, 미야자와 겐지, 오타니 쇼헤이 이와테현은 도후쿠 지방에 속하는 현으로서 혼슈 최북단 아오모리현 남쪽에 있습니다. 아오모리현이 동해와 태평양, 양쪽으로 바다를 끼고 있는 것과는 달리 이와테현은 현의 동쪽으로 태평양만 면하고 있고 현 서쪽은 아키타현과 경계를 이룹니다. 그 경계에는 오우산맥이 남북으로 길게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와테현은 일본의 현 중에서 가장 면적이 넓은 현입니다. 47개의 도도부현을 모두 합치면 홋카이도 다음으로 넓습니다. 이와테현은 대부분 면적을 산지가 차지하고 있어 인구밀도가 전반적으로 낮습니다. 전체의 인구는 110만을 조금 넘는 수준에 그칩니다. 현청은 모리오카에 있습니다.     헤이안 시대의 영광, 세계문화유산 히라이즈미 히라이즈미는 이와테현 남쪽에 있는 히라이즈미정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여기는 헤이안 시대 .. 2024. 6. 7.
아오모리현 : 시라카미산지, 도와다 호수 그리고 네부타 마츠리 아오모리는 도후쿠 지방에 속하며 혼슈 최북단에 위치하는 현입니다. 현의 북쪽으로는 쓰가루 반도와 시모키타 반도가 있고 쓰가루 해협을 사이에 두고 홋카이도와 마주 보고 있습니다. 아오모리현에서 홋카이도까지의 바닷길은 이제 세이칸 터널이라는 해저터널이 있어 육로로도 갈 수 있습니다. 남쪽으로는 아키타, 이와테현과 접하고 있습니다.  아오모리현 개요와 주요 도시    아오모리현은 집게 모양의 반도가 현의 동서 양끝에서 쓰가루 해협을 향해 뻗어 있습니다. 동쪽의 시모키타 반도와 서쪽의 쓰가루 반도에 의해 무쓰만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무쓰만은 2개의 반도에 의해 감싸듯이 둘러싸여 있어 바다가 온화하고 거칠지가 않습니다. 잔잔하고도 수심이 깊지 않은 무쓰만의 특성을 이용해 이곳에는 가리비 등 양식업이 발달해 있습니.. 2024. 6. 2.